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티니 시리즈/등장인물 (문단 편집) === 탑 및 농장 === [[파일:대변자_데스티니1.png|width=600]] * '''대변자''' (The Speaker) 성우는 '''[[빌 나이(배우)|빌 나이]]''' / [[서윤선]].[* 원판과 더빙판의 톤이 다른데, 원판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쇠한 지도자란 인상을 주었지만, 더빙판은 잔잔한 목소리로 보다 진중하고 차분한 현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더빙판보다 원판 쪽 대변자가 훨씬 나이들었다는 느낌을 주는데, DLC에 나오는 제자 오시리스는 정반대로 더빙판 쪽이 더 나이든 느낌이 드는 목소리다.] 도시의 지도자이자 [[세인트-14]]의 양아버지. [[여행자(데스티니 시리즈)|여행자]]의 목소리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도시가 세워질 때부터 있던 존재로[* 다만 대변자 자체는 대대로 물려져 내려오는 직책이다. 즉,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대변자는 도시 초기에 있던 대변자가 아니다.], 혼란하던 시대에 사람들과 [[수호자(데스티니 시리즈)|빛의 운반자]]들을 한데 모았다. 강철 군주들의 몰락 이후 권력을 얻어 도시의 질서를 위해 의회와 선봉대를 창설했다. 1편 초반에 만나게 되는 등장인물로 탑에서 제일 높은 위치의 인물로 나온다.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맨얼굴을 볼 수가 없다. 대변자가 있는 공간은 상당히 기묘한 장치가 있는 곳인데, 철의 사원의 에프리디트가 위치하는 곳 앞에도 이러한 장치가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이 있었다. 몇 가지 고스트 의체, 직업 전용 방어구들을 판매하거나 재료들을 변환해주는 역할을 했다. [[파일:대변자_데스티니2.png|width=600]] 2편 첫번째 스토리 미션에서 그가 있던 탑이 공습으로 무너지고, 이후 [[기갑단]] 붉은 군단의 [[도미누스 가울]]에게 인질로 붙잡힌 상태로 나온다. 가울에게 빛의 힘을 얻는 방법을 심문당하지만, 수호자를 위해 시간을 끌어주다가 전능자가 파괴되자 자신은 여행자를 대변할 뿐, 여행자가 자신에게 직접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털어놓는다.[* "가울, 나는 여행자를 대변한다. 여행자가 내게 말을 하진 않아." 영문 대사로는 "Ghaul, I speak '''for''' the Traveler. I never said it spoke to me." 숙어로 보면 여행자를 대변한다는 의미가 되지만, 대변자는 for를 강조하며 말한다. 여행자가 할 말을 대신해주다는 것과 여행자를 위하는 말을 한다는 것의 중의적인 의미이다.] 이후 영사의 손에 사망.[* 카메라는 가울만 비추는 상태에서 영사가 대변자에게 다가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얕은 신음만 났다.] 대변자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1편 이전 시점부터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일단 대변자는 여행자를 대변하는 존재라는 지위와 달리 그를 증명할 만한 것이 없다는 점.[* 본인이야 "여행자가 나한테 말 건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 없음"이라고 해도 자신이 "대변"한다는 지위 자체를 줄창 써먹어었고 그 덕에 사람들의 믿음을 얻어왔음은 달라지지 않는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인 것.] 이 대변자에 대한 의심은 여러 인물로부터 비롯되어왔고, 이 중에는 펜처치 에버리스, 반스 형제[* 오시리스의 교단 자체가 퇴출 사건 때문에 대변자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 오시리스 본인은 대변자는 제쳐두고 애초에 여행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본다.] 등도 있다. 심지어 생판 처음보는 기갑단조차 [[도미누스 가울|한 명]]은 대변자에게서 여행자의 답변을 들으려 들고 한 명은 그 "대변"을 의심한다.[* 다음은 영사의 영문판 대사다. "if you hadn't been wasting your time, communing a machine and the creature who claims to speak with it." (기계 따위와 또 그것과 소통한다고 주장하는 그 짐승과 대화하며 시간 낭비만 안했더라면.)] 오시리스 퇴출 사건 등으로 최후의 도시를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려는 독재자스러운 떡밥을 쌓아올린 데다 사이비 취급까지 받았기 때문에[* 얘가 뭔데 대변자라는 건데? 하는 질문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1편부터 있어왔다. 그렇기에 2편 와서 사실 별 거 없다는 게 밝혀지자 반향이 더 컸던 것.] 훗날 악역으로 등장하지 않는가 하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2편이 나오자마자 허망하게 퇴장했다. 다만 포세이큰의 신 스킬트리 해방 미션에서 여행자의 빛이 헌신, 희생, 죽음에 대해서 대변자가 했던 대사를 똑같이 말하는 걸로 봐선 최소한 여행자에 대해서 뭔가가 깨달은 것은 있는 듯하다. 문제는 그 지식을 가지고 자기 권력을 잡으려는 짓을 했다는 것. 도시를 다스리는 시스템도 사실상 독재나 마찬가지다. 도시는 과두정치로 안건에 대해서 3대 세력과 선봉대장 3명 그리고 대변자 이렇게 7명이서 의결에 대해 찬반을 표시하는데 선봉대장 임명권을 대변자가 갖고 있다. 이미 과반수를 자기 입맛대로 바꿔버릴 수 있다는 것.[*다만 어디까지나 극히 희박한 가능성의 이야기일뿐 대변자가 이러한 권한을 악용한 적은 없다. 탈룰라 페어윈드부터 케이드까지 이전 헌터 선봉대들도 계속 내기를 통해서 승계되어왔고, 대변자가 직접 얽혀있는 오시리스역시 오시리스가 아이코라에게 위임하고 간 것이지 대변자가 아이코라를 지정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각 선봉대를 역임한 인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입맛대로 바꿀 수 없는 위상과 능력을 가진 이들이며 대변자의 눈치를 보면서 발언을 아끼는 이들도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변자가 사이비한 짓을 벌인 덕분에 가울이 여행자에게 직접 선택받을 것을 집착해서 신경을 자기한테 쏠리게 만들고 인류에게 도시탈환을 위한 반격을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벌어주었다. 또한 그가 사람들을 모아 최후의 도시를 만들어 인류를 단합시키고 암흑기를 벗어나게 했으니 [[결과는 좋았다|결과적으론 인류에게 도움을 준 셈.]] 그리고 섀도우킵 서광의 시즌에 나온 로어를 통해 진실이 밝혀졌는데, 우리가 아는 대변자가 있기 이전에도 선대의 대변자들이 있었으며 본작의 대변자를 포함한 이들은 실제로 여행자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행자의 메세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두나 서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여행자가 꿈을 통해 전달하는 메세지를 해석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했는데 대변자들이 결집하여 지식을 보존하지 않고 뿔뿔이 흩어져 스스로 여행자의 뜻을 설파하러 간 탓에 유지되지 못하였고 본작의 대변자의 스승 대에 와서는 불명확한 해석만이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본작의 대변자는 이러한 재능을 지녔음은 확인이 되었지만 꿈을 꾸었던 적이 없기에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경험이 부족했으며 이후 대변자의 스승이 죽고난 뒤 황금기의 기술을 긁어 모아 행성이 내는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증폭 시켜주는 상단의 이미지에도 보이는 가면을 만들어 착용한 이후에서야 여행자의 메세지를 꿈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전무했고, 이 때문에 본인이 스승에게 들어왔던 메세지들을 기반으로 유추하여 해석하는 정도에서 그쳤으며 본인 역시 이러한 해석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짓으로 설파하여 대변자로써 행세를 해왔다. 그리고 오시리스와 불화로 의해 오시리스가 탑을 떠났다고 했지만, 서광의 시즌 로어에서 밝혀지길 처음에 대변자도 오시리스의 말을 따랐고 좋은 관계였지만, 벡스 때문에 오시리스가 결국 탑을 떠나고 아이코라를 대리로 세우고 떠나자 도시 대표자들에게 정치적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대변자는 그런 오시리스를 변호했지만, 끝에는 대변자 또한 지쳐버렸다고 한다. 빛의 저편 때 추가된 경이 우주선 광휘의 맹금 로어에서는 본인을 대신할 새로운 대변자를 찾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붉은 전쟁 이전에 여행자가 자신에게 환상을 보여주었는데, 여행자는 자유롭게 말할 것이며 대변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 그 말을 들을 수 있게 되고 빛과 어둠에 대한 선택의 시간이 올 것이며 여행자는 더 이상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망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여행자의 환상을 본 대변자 본인 또한 자신이 거짓 설파가 필요없어지는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고 있었지만 결국 붉은 전쟁 때 사망함으로써 본인의 염원은 끝나게 된다. 새로운 미래를 염원한다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본인 역시 거짓으로 여행자의 메세지를 설파하면서 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 ---- [[파일:AB370CF7-6E74-4B0F-9133-EDB11B09B385.jpg]] * 해독가 '''마스터 라훌''' (Master Rahool) 성우는 에릭 아바리 / [[최낙윤]]. 각성자 남성. 필드나 각종 모드를 통해 얻은 엔그램을 해독해주는 사람으로 해독을 통해 해당 등급의 장비를 얻게 해준다. 1편에서는 평판이 누적되며 이 평판은 리프 헤스티아 전초기지에 있는 같은 암호고고학자인 마스터 아이브스에게 가도 똑같이 누적됐다. 테이큰 킹 DLC를 기점으로 전설 마크라는 전용 화폐를 취급했며 이 화폐는 기존의 선봉대 마크와 시련의 장 마크를 완전히 대체했다. ~~기존 마크를 전설 마크로 바꾸는 비율은 50:1로 전설 등급을 해도 얻을 수 있다.~~ 기존 선봉대 마크와 시련의 장 마크는 각각 선봉대 평점과 시련의 장 평점 소모 아이템으로 자동 환산되어 인벤토리로 보내졌다. 선봉대와 시련의 장 평판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되며 결국 전설 마크는 모두 초기치 0에서 시작했다. 암호고고학자에게서 전설 급 장비를 전설 마크로 구입할 수 있었는데 무기의 경우 135개, 방어구는 60개가 필요했다. 2편에서는 탑에서 개근. 빛의 추락 출시 이후부터는 태초 엔그램이나 활동 엔그램(오시리스의 시험, 갬빗 등)을 해독해 주고 있다.[* 라훌을 통해 활동 엔그램을 그냥 해독하면 무작위 무기와 무작위 스텟의 방어구를 지급하지만, 관련 상인에게 직접 집중하면 원하는 무기 또는 고스텟 방어구로 집중이 가능하니 참고.] 주변 NPC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해독자들은 대부분 괴팍한 성격이라 같이 일하기 꺼려지는 인물들로 보인다. 11 시즌까진 [[리바이어던의 숨결]] 등 입수 퀘스트를 복각할 의도가 없는 경이 아이템들을 "경이 암호"를 대가로 파는 역할도 맡았으나, 12 시즌부터 금고 옆에 신설된 "잃어버린 빛의 기념비"에서 파는 걸로 바뀌었다. [[마녀 여왕]] 이후부터 거미 대신 행성자원 교환 역할을 이어받았고, 강화코어, 프리즘, 승천조각과 무기 제작의 강화 속성에 필요한 승천 합금을 주당 하나씩 교환하는 것도 담당하게 되었는데, 행성자원 교환비율이 전임인 거미보다 2배로 효율이 안 좋았던 버그와 마녀 여왕 출시 후 2주차 리셋때 승천 합금을 하나도 사지 않았는데 주간 한계에 걸렸다고 구매할 수 없는 버그도 있어서 수호자들의 원성을 계속 들어야 했다. 다행히도 이는 3주차 리셋때 핫픽스 4.0.0.3로 고쳐져서 행성 자원의 교환비율이 거미 시절때와 똑같이 나오고 승천 합금도 제대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딱 한번 승천 합금 2개분을 1개분으로 살 수 있게 해줬다.] ---- [[파일:92AE6C6B-011A-482C-8C10-D7F737AE01F6.jpg]] * 해독가 기록관 '''타이라 칸''' (Tyra Karn) 성우는 페이지 렁. 1편부터 나온 등장인물. 한 때 강철 군주들의 기록자이자 암호고고학자였던 [[각성자(데스티니 시리즈)|각성자]] 여성. 강철 군주들의 파멸 후 어딘가로 피신해 있다가 살라딘이 그녀를 찾아서 철의 사원으로 다시 데려왔다. 강철 군주 아티펙트와 관련된 퀘스트를 주며 매 주마다 다른 강철 군주 아티펙트를 팔았다. 다만 에프리디트가 강철 깃발 토너먼트를 살라딘 대신 해주려 왔을 때 에프리디트 때문에 이 때까지의 기록들을 갈아엎어야 된다며 불평했다(...). 2편 붉은 전쟁 캠페인 초반에 농장으로 자리를 옮겨 왔다. 엔그램을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암호고고학자는 탑에도 있기 때문에 경이 무기 퀘스트 때문에 보는 것 말고는 볼 일이 거의 없다. 빛의 저편 이후로는 농장이 컨텐츠 금고로 들어가는 바람에 더이상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빛의 추락에 농장이 시즌 활동 관련으로 잠깐 돌아왔지만 타이라 칸이 있던 건물은 무너져있고 타이라 칸 또한 등장하지 않는다. 기갑단의 도시 습격 때문에 여행자의 빛을 잃은 영향으로 기억력에 혼란이 생긴 모양. 전작의 Rise of Iron에서 안면이 있을 수호자를 보고도 전에 만났던 적이 있는지 물어본다. 여담으로 자기 고스트 이름을 따로 짓지 않고 그냥 고스트라고 부르는데 고스트는 이런 이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공 고스트가 그냥 고스트라고 불려도 딱히 별 반응이 없는 것하고 대비된다. ---- [[파일:19C7F869-B8BC-48D3-9718-59961A36D2CB.jpg]] * 총제작자 '''밴시-44''' (Banshee-44) 성우는 [[존 디마지오]] / [[한신(성우)|한신]]. 엑소 남성. 탑 최고의 무기 제작자이다.[* 불멸의 시즌부터 시즌 경이의 촉매제 퀘스트를 주는데, 무기의 이야기나 장단점을 한눈에 알아보기도 하며, 로렌츠 구동기는 안정성이 심하게 떨어진다고 전능자에 덧비유한다. 이는 헛말이 아닌게, 총기 시스템 업데이트 내용중에 방아쇠를 당길 때 더이상 폭발하지 않는단게 최종 업데이트였다 적혀있다(...)] 1편에서는 일반 무기를 팔았다. 테이큰 킹 DLC를 기점으로 세력으로 등재되어 '암즈데이 주문권'라는 매주 수요일마다 보라색 무기 주문권을 랜덤으로 5개씩 팔았는데, 이 무기들은 도시 내에 있는 무기 제조사에서 공수한 무기라고 한다. 주문하면 해당 무기 슬롯을 한 칸 차지하는 주문권이 생기며 옮길 수 없는데, 1주일 지난 다음 수요일에 무기로 쓸 수 있었다. 또한 실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프로토타입 무기들을 5개씩 판매했는데 그 무기를 사서 해당 무기에 쓰여진 방식대로 사용하면 평판이 올라갔다. 현상금으로 평판을 올리지 못해서 다른 세력에 비해서 평판 올리기가 꽤 까다로웠다. 대신 빨간색 체력 게이지를 가진 적과 싸우면 'Dvalin-RAS93-FR'이란 전설 융합 소총을 랜덤 드랍하는데 이걸 4개 모아오면 평판이 쌓였다. 참고로 이 총은 융합 소총이긴 해도 무기로 취급 안하고 아이템으로 취급했다. 2편에서는 빛의 추락 확장팩 이후 일일 현상금과 업그레이드 모듈, 일일 로테이션 및 주간 로테이션으로 랜덤한 무기들을 판매한다. 랜덤한 무기는 매주 변경되지만 퍽롤은 버그 때문에 주간 리셋 날짜가 되지 않았음에도 변경되는 경우가 있으니 매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평판은 무기와 방어구를 분해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다. 데스티니 세계관에 등장한 엑소 종족중 가장 재부팅 횟수가 많은 인물로, 이름 뒤에 붙은 숫자를 보면 알다시피 무려 44번이다. 이때문에 건망증에 시달리며, 주인공 수호자와 눈앞에서 대화중에도 기억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주간 현상금 보상을 받으러 가면 자기가 언제 이런걸 부탁했나, 하면서 주인공에게 건네준다.] 이후 빛의 저편 확장팩에서 밴시의 진실이 밝혀졌다. 밴시의 본명은 다름아닌 '''클로비스-1''' (Clovis-1)으로 [[클로비스 브레이]]의 설립자이며 엑소를 완성시킨 클로비스 브레이 1세였다. 정확히는 브레이 1세의 기억을 모두 제거한 상태의 엑소로 볼란티스의 벡스들을 계속해서 수확한 결과 벡스가 대대적인 유로파 침공을 강행하게 되었고 이를 깨달은 [[엑소 스트레인저|엘시-1]]이 그와 다른 엑소 분대와 함께 벡스 침공을 저지했다.[* 그리고 이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한 무기가 바로 경이 검 '한탄'이다. 한탄 말고도 파동 소총도 하나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엘시-1에게 주었다고 하며 이 무기가 아마 경이 무기 '설명할 시간 없어'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클로비스-1은 43번을 죽게 되었고[* 이 43번째 생에서 벡스 차원문을 닫으면서 한탄이 부서지게 되었다. 사실 밴시는 이때 차원문을 아예 파괴할려 했으나 엘시가 막아서 닫는데만 그쳤다.] 44번째 부터 새로 시작해 클로비스-44가 아닌 밴시-44가 된 것이다. 참고로 이름을 읽는 방법은 "밴시 포티포(forty-four)". "밴시 사십사"나 "밴시 사사"가 아니다. 같은 엑소 종족인 "[[케이드-6|케이드 식스]]"와 "[[세인트-14|세인트 포틴]]"과 동일하게 이름 뒤 리셋 횟수는 영어로 발음한다. 그래도 어감이 익숙치 않거나 너무 길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유저들은 짧게 '벤시'라고 부르는 중. [[파일:테스 에버리스_데스티니2.png|width=600]] * 에버버스 '''테스 에버리스''' (Tess Everis) 성우는 [[클로디아 블랙]]. 1편부터 등장. 각성자 여성. 1.2.0.5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번지넷이나 외부 활동으로 얻은 코드를 등록하도록 해주는 상인이었다. 테이큰 킹 DLC 이후로 무기한 공석하기로 했다가 2.0.1 업데이트부터 새로운 의상을 차려입고 에버버스 거래 회사(Eververse Trading company)의 대변인으로 재등장했다. 새로 추가된 댄스 18종을 팔면서 실버(Silver)라는 새로운 소액결제 화폐를 받았다. 1실버에 1달러, 5실버에 4달러, 20실버에 15달러가 필요해서 논란이 생겼다. 등장 전에는 댄스 1개에 2실버, 댄스 3개에 5실버인데 댄스가 등급별로 구분되어서 파란색 등급이 200실버, 보라색 등급이 500실버를 요구했다. 또한 결제 금액이 500실버에 5달러, 1100실버가 10달러, 2300실버가 20달러로 책정되었지만 모든 유저에게 400실버를 제공해줘 처음부터 현질을 요구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나중엔 현질~~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사자들의 축제에만 구매할 수 있는 보라색 종이 마스크가 동봉된 'Treasure of the Lost'를 판매했다. 1개에 200실버, 3개에 500실버, 6개에 900실버다. 이걸 사면 본작에서 중요인물들의 얼굴을 만든 마스크를 주는데 [[페이퍼 크래프트]]로 만든 것이다. 마스크는 [[여행자(데스티니)|여행자]], 대변자, 아테온, 크로타, 스콜라스, [[오릭스]], 암호고고학자, 에리스 몬, 페트라 벤지, 바릭스, 등급별 아이템 엔그램 4개, 쥴, [[백호]](샤크스)를 제공하는데 세부묘사가 되어있을 정도로 은근히 고퀄이다. ~~그리고 쥴의 얼굴에 난 촉수까지 고퀄~~ 2편에서는 탑 붕괴 이후 농장에 상주해 있다가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탑으로 도로 짐 싸서 옮겨왔다. 실버를 받고 광휘 엔그램[* 시즌패스 만렙 이후 경험치를 채울 때도 일정 레벨마다 받을 수 있다.]을 판매하는데, 여기서 춤이나 참새 같은 장식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각종 현상금으로 광휘 가루라는 화폐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로 각종 장식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주간 현상금으로 "도전에 맞서다"가 있는데, 강력한 장비를 주는 아무 도전이나 달성하면 완료되고, 보상으로 분광 매트릭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분광 단면을 준다. 테스에게 가서 사용하면 매트릭스에 나타난 장식 아이템 중 하나를 랜덤으로 준다. 분광 단면은 3개까지만 얻을 수 있고 시즌이 끝나면 홀랑 날아가니 얻는대로 바로 쓰자. 데스티니 가디언즈 오픈 당시 장식품 뿐만 아니라 무기 모드까지 엔그램에 포함되어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오픈 초기부터 [[Pay to Win|P2W]] 논란이 있었다.[* 다만 당시 무기와 방어구 모드는 무기 상인한테서 게임 화폐인 미광체로 얼마든지 살 수 있었으며 미광체는 게임 좀 돌리다 보면 넘쳐나게 돼서 모드 사는데 다 쓰게 되었다. 게임에 영향을 주는 건 맞지만 딱히 의미있는 수준도 아니었고 굳이 과금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꽝에 가까웠다.]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 여명 이벤트에서 일부 이벤트 한정 아이템들이 현질 화폐인 실버로만 구매 가능한 여명 엔그램으로만 해금이 가능하다는 것. 이후 유저들 사이에 퇴출해야할 상인 넘버원(...)으로 찍혀버렸다. 진홍의 주간 이벤트 기준으로 이벤트 한정 엔그램 구매가 아예 불가능해져서 손해(?)를 봤지만 당연히 유저들은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 ~~홀리데이를 실업자로 만들어 버린 원흉~~ 이후 별 말이 없다가 7시즌부터 광휘 엔그렘이 현 시즌 장식구가 아닌 전 시즌 장식구들만 나오게 되었고 본편 무료화+스팀 이전후 장식구들의 가격이 너무 높게 측정되었고 광휘가루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져서 또다시 욕을 한사발 얻어먹고 있다. ~~애초에 욕 안먹는 현질요소 상인이 존재하지 않지만.~~ 테스의 부모는 리프(Reef)에서 도망쳐온 사람들로, 테스는 도시에서 태어났다. 어느날 테스는 자신이 할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과 똑같은 열쇠로 서명된 실버를 가진 펜처치(Fenchurch)라는 각성자 워록을 만났다. 실버는 암호법적으로 고유한 것들이기에 테스는 크게 놀랐고, 다른 빛의 운반자들처럼 펜처치에게는 생전의 기억이 없었지만 테스를 오래 전에 잃은 조카라 생각하며 테스의 성이 에버리스인 것을 맞추기까지 한다. 둘은 이내 서로가 혈연이라 생각하고 테스는 그를 삼촌으로 부르며 협력 관계를 맺었다. 에버버스 거래 회사에서는 펜처치 삼촌이 밖에서 모험하면서 물건을 찾아내면, 테스가 그것을 받아 팔고 있다. ---- * 선임 조선공 '''아만다 홀리데이''' (Amanda Holliday)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만다 홀리데이)] ---- [[파일:에바 라반테_데스티니2.png|width=600]] * 수호자 장신구점 '''에바 레반테''' (Eva Levante) 성우는 [[니카 퍼터먼]] / [[김가령]] 1편에서 문양과 안료를 판매하던 인간 여성 상인. 사자들의 축제의 주최자이기도 하다. 2편에서는 탑에 없지만, 축제 때 나온다. 지식 업적으로 에바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탑으로 오는 길에서 가족과 친구를 모두 잃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자들의 축제를 특히 중요시한다고. 또한 여명 이벤트 주최자가 되어 이벤트 관련 현상금과 레시피 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적들을 죽여 음식을 만드는 [[카니발리즘]]의 화신이 되었다(...).~~ 레시피와 관련된게 출현의 시즌에 와서 다시 재조명 되었는데 방랑자가 몰락자들의 에테르와 군체의 눈이 환각 작용을 벌인다고 밝힌탓에 카니발리즘의 화신에 이어 [[월터 화이트]]의 이미지마저 붙어버렸다. 게다가 빛의 저편에선 벡스 방산충을 섭취한 인간은 서서히 벡스로 변한다는 로어까지 나오면서 유저들에게 사실 벡스 스파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 --물론 드립이지만 가끔 믿는 놈들이 있다--[* 그런데 엑소 종족 관련 설정중에 엑소를 제작할때 벡스 방산충이 쓰이는 사실이 확인되며 엑소 종족 플레이어는 에바 할머니의 암살시도에 면역이라는 드립도 생겨났다(...)] 15시즌에서는 세인트-14가 탑에 돌아온 뒤 "탑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이라는 칭호를 세인트에게 뺏겼다고 한다. 고향을 잃은 기갑단이나 늘 쫓겨 살다 겨우 탑에 정착한 빛의 가문 엘릭스니에게 동질감을 느끼는지 자발라에게 기갑단을 위로할 겸 외교 관계도 강화할 겸 해 그들의 전통 의식을 같이 축하해주자고 제안하거나, 세인트가 그들에게 엘릭스니 전통 과자를 구워주고 엘릭스니 아이들이 과자를 받고 싶어 세인트에게 가는 모습을 보고 올해는 최고의 여명이라며 흐뭇해한다. ---- [[파일:호손_데스티니2.png|width=600]] * 클랜 관리인(이자 농장 감독관) '''수라야 호손''' (Suraya Hawthorne) 성우는 [[수말리 몬타노]] / [[김율]]. 2편 등장인물. 인간 여성. 얼굴에 원형으로 새긴 문신과 [[판초]]가 특징으로, 루이스라는 [[송골매]]를 친구로 두고 있다. 어릴 적 고아로서 데브림 케이와 마크에게 거두어졌다. 둘은 호손을 지극정성으로 키웠지만 호손은 도시를 관짝이라 여기며 그 규칙에 불만을 품었다. 도시 사람들을 챙기지 않는 팩션 또한 싫어했으며, 이 때문에 집행관 히데오와 분쟁이 있었고 그 일을 계기로 도시 밖으로 나와 활동하기 시작했다. 붉은 전쟁 초반에 피난민들을 농장으로 피신시키고 있었다. 빛을 잃고 헤매다 루이스와 마주친 ~~채로 접근하다가 낚여서 엎어진~~ [[수호자(데스티니)|주인공 수호자]]와 조우해서 농장으로 데려오고, 여행자의 조각에 다가가기 위해 운송수단이 필요했던 수호자에게 낡은 우주선을 줬다. 이후 전능자와 도시 탈환에 대해 논의하던 선봉대에게 도시 방벽 틈새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도시 탈환전에 참가했다. 비록 빛의 운반자가 아니지만, 이 전투에서 자발라에게 수호자로 인정받는다. 붉은 전쟁이 끝난 후, 호손은 선봉대로부터 도시를 탈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고, 호손이 따로 이룬 집단인 클랜에 자발라가 큰 감흥을 받아 클랜 관리인으로써 탑에 상주한다. 이후 2020년 수호자 대회에서 경이 우주선 "약자"의 지식에 따르면 타이탄 소속으로 참여하는데, 본래는 무소속으로 모든 팀에서 싸우겠다고 하였으나 선택을 해야한다는 자발라의 말에 결국 타이탄으로 결정했다. --옷 입은건 완전 헌터인데--- 탑에서는 클랜 관련 현상금을 팔고, 클랜 보상을 주는 역할을 한다. 주간 이정표인 클랜 경험치를 모아서 강력한 장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클랜 가입 후 자주 보게 된다. 심해의 시즌 이후에는 매주 마지막 소원 레이드의 심안 공명 무기를 1개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와 기능을 제공한다. 극초반에 얻는 무기들은 호손이 황야에 살면서 고철로 만든 무기들이며,[* 극초반에 얻는 것은 아니지만, 호손이 직접 만든 전설 등급 산탄총도 있다.] 원격 해킹으로 붉은 군단의 방벽을 잠시나마 무력화 시키는 모습 등을 보면 손재주가 엄청 비범한 것을 알 수 있다. 2편 발매 전 렌더링을 보면 입고 있는 [[판초]]에 헌터 문양이 나타나있었다. 규칙에 얽메이기 싫어하는 본성이나 망토를 닮은 판초 등 지금도 처음 보면 헌터라고 착각해도 무방할 정도. 이에 대한 언급인지 농장에서 대화할 때 [[케이드-6]]가 진짜 내 헌터 아닌 거 맞느냐고 묻는다. 이후 케이드가 남긴 유언 중 호손에게 남긴 것도 있는 걸 보면 케이드가 호손을 높게 평가했음을 알 수 있다. ---- * 갬빗 관리자 '''[[방랑자(데스티니 시리즈)|방랑자]]''' (The Drifter) 성우는 [[토드 하버콘]] / [[홍범기]]. 2편 등장인물. 인간 남성. 포세이큰 업데이트로 갬빗이 추가되어 탑에 관련 상인도 생겨났다. 위치는 아이코라가 있는 층에서 반대편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그곳에 있다. 어둠에 대해 깊이 아는 인상을 풍긴다. 상세 내용은 [[방랑자(데스티니 시리즈)|방랑자]] 문서 참조. ---- * '''[[에리스 몬]]''' (Eris Morn) 선봉대의 조언자 격 군체 전문가로, 달 NPC다. 과거 뚜렷한 선봉대 소속이었고 탑의 수호자들을 모아 화력팀을 꾸려 [[크로타의 최후|레이드]]를 가는 활동도 벌였지만 지금은 선봉대에 한 발을 걸친 정도로 느슨하게 소속되어 있다. ---- * 무궁화 상인 '''유나''' (Yuna) 2편 등장인물. 인간 여성. 캠페인을 클리어할 때 아이템을 주며, 한국 한정으로 PC방에 접속할 경우 PC방 전용 경이 아이템을 준다. 당연하지만 집에서 사용할 수 없고 해체할 경우 아무 것도 주지 않으며 수집품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는다. 유나가 처음 추가되었을 땐 유나가 준 경이 장비를 창고에 넣고 일정 시간 기다리면 수집품 목록에 그 경이 장비가 언락되어 사실상 공짜로 경이 장비를 획득할수 있었으나 10월 16일자 패치로 막혔다.[* 그리고 그 패치가 적용된 바로 그 주에 유나에게서 받을수 있는 PC방 경이 장비 중에 헌터 방어구 4신기중 하나인 '''오르페우스의 보호장구'''가 있었다. --오르페우스가 없는 수많은 헌터들이 절규했다.--] 아이콘의 태극무늬와 무궁화[* 영문판에서도 Mugunghwa라고 적혀 있다.]라는 키워드로 미루어 보아 한국인인 것으로 보인다. 스팀으로 이전하며 PC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져서 사실상 실직한 NPC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외모와 목소리로 한국 유저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편. 게다가 각도를 잘 조절하면 팬티를 보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변태 수호자도 가끔 보인다. --이런 미친-- 여담으로 한국에만 존재하는 NPC인데, PC방 전용 혜택을 위한 NPC이다보니 한국 이외에 다른 국가에서 접속할 경우 유나를 찾아볼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